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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공원>추모의글 게시판 상세 내용
제목
공원입주시키고 첫날이 지나고
작성자
딸램 하정
작성일자
2021-05-30 오전 8:09:14
조회수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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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아빠?
그리 불렀는데 대답도 안하고ㅜ 다시 만나믄 또 gr한다^^
아빠..미얀해..좀 사랑스런딸이 될껄..상냥한 딸이 될껄..후회해본들 뭐할까만은..담생에도 난 아빠딸로 태어날끄야^^ 딸래미 낳았다고 신생아보를 벗겨서 확인해보고 너무 좋아했다는 우리아빠..그런아빠한테 왜 그리 퉁명스런 딸노릇만 해댔는지..
참..어제 입소만 동기들과는 인사잘했나 우리아빠?ㅋㅋ
새언니 다니는 절에 아빠49제 올려놓고 엄마데리고 이모들이랑 외할머니집으로 곧장와버렸어.
여기오니 아빠생각이 더 나네..어제 첫날밤 잘 주무셨어?
잘지내고 있어 아빠..오늘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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