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2016년 丙申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불효자식은 아버지께서 지켜보아주신 은덕으로 타국땅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지난해는 이 나라의 영주권을 취득하였으며, 타국땅에서의 비자갱신 걱정은
한시름 놓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지의 은덕이라고 생각
합니다.
아버지 아무쪼록 올해도 좋은 일만 많이 생기시고, 좋은 소식을 가지고 우리의 구정
설에 문안드리겠습니다.
아버지 많이 보고싶습니다.
2016년 새해아침
불효자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