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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립습니다. 추모의 집 / 가슴에 묻은 사랑, 고인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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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공원>추모의글 게시판 상세 내용
제목
밤에쓰는 나의 편지
작성자
조별이
작성일자
2015-11-28 오후 3:03:53
조회수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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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15-11-28 글쓴이 : 조별이
밤에쓰는편지
사랑하는 언니? 안뇽~~~
그곳에서 잘 지내구 있는거지....
오늘 부산에 내려가구 있어....
언니가 없는 이곳에서...
난 잘지내구 있네....
내일 언니보러 태종대 갈께....
춥지는 않아~~~
언니가 좋아하는 바다에서
전국을 돌아다니며...
흐르고 흘러 어디까지 간거야~~~??
언니동생 별이는 안보거 싶어...??
난 요즘 매일 언니가 너무보고싶구 그리운데....
잠자는것두.아까워서 못자구있어...
자면 언니 볼수 있을까...???
요즘 언니 기일이 다가오다보니
내맘이 넘 아파....
언니를 어떻게 내가 보내....
난 언니못보내....
내곁에서 날 지켜주는거라 난 믿구있는데....
언니를 내가슴에 어찌묻으라구하는지....
내가 아직도 받아들이지 못하구 있어....
눈을 감고 자게 되면 ....
아침에 깨어나기 싫어져...
어쩔땐 이대로 자버리는건 아닌기....
그런생각도 하게된다....
엄마아빠랑 같이 있으니 안심이 되네...
엄마아빠는 잘 계시는거지...
너무 보고싶구 그립다....
한번만 보고 싶어
오늘 나에게 한번만이라도 좋으니깐...
나에게 와줄래
언니기일이 다가오기전에 와줄래언니....
조금만 기다려온니 ...
내가 갈때까지 아주조금망 기다려....
그곳애가면? 말없이 언니 안아줄께...
사랑해
언니동생 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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