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추모의집 입니다.

할머니 잘지내시는지요...할머니는 기억하실지모르겠지만 오늘은 지25번째 생일이예요ㅠㅠ솔직히 할머니와의 추억들은 많지만 생일파티를 해본적이없는거같아요...할머니 사실 저는 몇달전에 오늘 제생일날 죽을생각을했어요...그래서 사실 계획도 세워놨었어요 하는일도 잘안되고 시간만 흘러가고 짐만되는거같아서 내가 태어난날 내가 내손으로 죽어야겠다 생각했어요 제가 태어나지않았으면 죽을일도없었겠죠...그래도 열심히 살려고하고있어요...지금도 계속 비가오고있어요...할머니 저는 저희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가난에서 밧어나고싶은 이유도 엄마 수술도해드리고 평생소원인 아파트에서 사는거 돈걱정없이 살게 해드리고싶은거...제가바라는거예요 그러다 보니 나쁜 유혹들도 많았지만 사람이 죄짓고 못살잖아요 그래서 다 뿌리쳤어요..제가 착하게는 못살아도 더이상 남들에게 아픔과 상처주면서 살고싶지는 않아요 할머니....저는 제소원은 제 25번째 생일 소원이니까 할머니가 제발들어주세요 저희엄마가 원하는거 하면서 살수있게 꿈이룰수있게 제발 로또1등 당첨되게해주세요....제가하고있는일도 잘되게 해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제발 한번만 제생일이니까 최악의생일이아닌 최고의 생일이될수있게 할머니께서 저 로또1등 당첨될수있게 제발도와주세요....너무나 간절하고 절실하게 바래요ㅠㅠㅠ늘 이런글만 써서 너무나 죄송하지만 제맘도 이해쫌 해주세요....나중에 쓸수있으면 또 쓰러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