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에 예림이랑 저랑 치매 노인들이 계시는 곳에 봉사활동 다녔왔습니다,
거기서 다른날 보다 더욱더 열심히 봉사를 합니다.
아버지 생각이 나니까요,,
할머니에게 로션을 발라주다가,,아버지 생각에 울컥해졌습니다.
이 할머니처럼 누워만 계셔도 좋어니 살아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 ? 하구요..
그러니 또 주체 할 수없는 그런 감정들이 울컥 해지더라구요.
하지만 억지루 그 울음을 삼켰습니다,,
자꾸 바부처럼 눈물을 보이면 안될거 같아서요,,
아버지,,,,,,,,,,,
잘 계시죠?
요즈음 추운데 어떻게 지내시나요?
감기는 안하시나요?
아버지는 감기 하면 기침을 더욱더 많이 하시니,,그 곳에서도 아무 쪼록 감기 조심하세요,,
자유로운시죠,,,아품없고 근심없는 그곳에서 아버지,,,근심없이 아품없이 행복한
나날의 연속이시길여,,
아버지 요즘 꿈에서 뵙고 싶은데,,,,제가 부족한 딸이라서 그런지 안오시네요,
아버지 오늘밤은 오셧어 부족함 많은딸 이름 크게 한번 불러 주시고 꼭 안아 주세요,
아버지의 체온을 느끼고 싶습니다,
아버지 편안히 오늘도 행복한 밤되소서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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