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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공원>추모의글 게시판 상세 내용
제목
사랑하는 나의 누나에게......
작성자
김병철
작성일자
2004-02-03
조회수
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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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하는 옥이 누나....
네가 컴퓨터를 사용했다고 듣고 내가 보니 정말이지 의외의 일이다..
하늘 나라에 있을때.. 내가 쓴 글을 볼수 있다면...
언젠가 우리가 만나고 헤어 짐은 있을수 있는 일이다..............
너무나 갑작스런 누나의 죽음앞에 한가닥 부질 없는 이야기일지라도...
네가 이상하다는 소릴 듣고 미친듯 달려 갈때 설마 장난일거다..아니지 우리 누나가 왜 죽어? 어떻게 죽는다는 이야길 내가들을수 있을까?
누나 집에 도착해서 의자에 앉아서 싸늘하게 식어 손톱이 새카맣게 되어 있는 모습을 보았을때 나도 모르게 괴성이 나왔단다..누나는 그 소릴 들었지?
마음이 미치겠다... 33년 만에 첨으로 설 아침 첫날에 철아 밥먹어라 하고 네가 차려주는 아침밥을 맛있게 먹고 누나 간다..라는 이야기가 끝으로 일주일 만에 널 봤는데.....그게 싸늘하게 식은 네 육신이라니 정말이지 믿기가 어렵고 내게는 청천 벽력같은 이야기다. 사실 서로가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고 살았지만 그래도 네게 항상 큰 힘으로 기대고 무슨 일이 있으면 네가 해라는 식으로미루고 살때가 있었지만 이제는 그 마저도 할수 없구나...
내가 상주가 되어 누나의 빈소를 지킬때 정말이지...
많은 세월 시간 동안 네가 괴로워 했을 것을 생각하고 또 한낮 부질없는 숨을 거두는 그 시간과 널 발견하기 까지의 시간 동안 얼마나... 외롭고 슬펐겠니?
미안하다...우리 누나야.. 정말이지 미안하다....
이제는 하늘 나라에서 고통도 슬픔도 없이 날아 다닐수 있겠네..
내가 준 계란 과 차 열쇠를 가지고 어느한곳 머물지 말고 훌훌 털어 버리고네가 가고싶은곳 전부 다녀라..
부디 어머니 건강 살펴 드리고 집안에 아무 일 없도록 구비구비 살펴 다오..
미안하다....
사랑하는 네 동생 철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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