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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공원>추모의글 게시판 상세 내용
제목
채 1주일이 안되었구나.
작성자
박성경
작성일자
2004-01-28
조회수
2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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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1주일이 안되었구나.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는다.
짧은 인생을 반이상 약으로 살았으니 그 고통을 어이 말하랴.
부디 다음 세상에서는 아프지 않고 편하거라.
네 비록 혼자였으되 마침 설날이 기일이 되었으니 항상 잊혀지지 않을 것이니 너로서는 무척 다행이다.
기조야!
오랜 객지생활로 내 너와 함께 할 시간이 짧음으로 인하여 마음 쓰지 못한 점 용서해라.
형은 너를 정말 사랑했노라.
ㅎㅎㅎ ㅡ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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