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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립습니다. 추모의 집 / 가슴에 묻은 사랑, 고인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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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공원>추모의글 게시판 상세 내용
제목
뫼올릴려니~~~~~~~~~
작성자
lcj
작성일자
2004-01-26
조회수
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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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보고싶은 당신
당신께 차례를지낼려고 내가 아들네로 왔지요
뫼올릴려니 흐르는눈물 감출길없어
따뜻한 밥한그릇 먹지못하고
물이 생기도록
죽그릇만 비우다 간 당신생각하면 .......
슬픔가득고인 당신눈을보면
왜 그리 눈물이나는지?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부산을 떨어보지만
가슴한구석 허전함을 어찌할꼬
자꾸고이는 눈물에
내 설움을담아 흘려보낼까나
당신없어 서러운 맘을 어찌 표현하리
세상살이 모든게 다 서러움덩어리인것을......
당신생각 잠시접어두고 웃고있어도
마음은 항상 시리고 추운것을.........
추운겨울에 여름옷입은 사람처럼
가슴속이 어름처럼 차디찬것을.......
차가움을 당신이 녹여줘야하거늘
언제나 녹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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