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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공원>추모의글 게시판 상세 내용
제목
어머니 보고싶어 지는 날에..
작성자
엄마의아들
작성일자
2004-01-03
조회수
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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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어제 잘지내셨어요?
어머니가 더욱 지금은 보고 싶어 지네요..
왜 날이 갈수록 어머니가 보고싶어 지고 눈물이 많이 흐르는걸까요?
어제도 기도는 제대로 못했지만 말이에요..
편지를 쓰는데 눈물이 하염없이 나오더라고요..
어제 편지에 어머니 49재때 엄마가 항상 계시던 영주 집 아파트에 오시라고..
그 글을 쓰는데 왜 눈물이 그리많이 흐르던지..
내가 어제 어머니 사진을 보며 한달을 지냈구나 생각을 했어요..
항상 맨날 울며 불며 어머니 그리워 하고 지내요..
아직은 강인해 질때가 아닌가봐요..
어머니 저 내일 모레 1월 5일날 어머니 보러 부산에 가요..
어머니가 계시는 곳에 말이에요..
어머니 오늘같은 날 새해 맞는 날 아침에 어머니가 더욱 보고 싶어져요..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
항상 자식때문에 고생 많이 하신 어머니.
어머니 저 귀뚫었어요 죄송해요...아직 이러면 안되는데..죄송해요..
이젠 극락세계 왕생 하시구요..편히 쉬세요..어머니..
어머니 저 이만 갈게요..
어머니가 사랑하는 막내아들 성이가..2004년 1월 3일 아침 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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