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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공원>추모의글 게시판 상세 내용
제목
어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성자
엄마의아들
작성일자
2004-01-01
조회수
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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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어머니..
오늘 어떻게 하루를 시작하셨는지요?
오늘은 2004년 새해 갑신년 이네요..
우선 어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년에 어머니 떡국먹자고 준비를 했는데 내가 그냥 고모네
가버려 그냥 먹지를 못했었지요..
근데 이젠 그런짓 한 내 자신이 밉고 죄송하기만 하네요..
가슴에 한으로만 남아있네요..
떨어져 있어도 전화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했는데
이젠 그렇게 말할수도 어머니의 음성을 들어볼수도 없네요..
같이 새해를 맞았으면 정말로 좋으련만..어머니..
어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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