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아버지...지금도 그이름... 아버지를 부르면 항상 그러셨듯이 활짝 웃으시며
"우리 차남" 하시면서 절 보실것만 같습니다.
멀리 서울에서 혼자 지낸다고 건강걱정, 차량운전걱정, 회사걱정등 아버지께서 이세상에 계시는동안 걱정만 끼쳐드렸네요.
아버지 이제 제 걱정 하지마세요. 편안히 그냥 마냥 편안히 쉬세요.
64년 인고의 세월을 훨훨 날리시고 이제 정말 편히 쉬세요.
아버지께 못한 효도 어머니께 하겠습니다.
그것이 아버지의 뜻이리라 믿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그리고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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