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어] 2006년 09월 19일(화) 오전 10:55
추석 성묘, 인터넷참배·대중교통으로 혼잡 피하세요
(부산=뉴스와이어)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태진)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참배객과 성묘객 40만여명이 영락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참배시간 연장,
지방 대서제 및 차량소통대책 등을 마련해 영락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추석연휴기간 중 성묘객과 참배객이 일시에 집중될 것에 대비하여 종전에는 주간(오후
6시까지)에만 운영하던 영락원을 추석 연휴(10.1.~10.8.)에는 저녁 10시까지 참배시간을
연장하여 참배객들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와 함께 영락원에 야외 분향대를 추가로 설치해 복잡함을 덜고, 지방 용지를 무료로 제공함은
물론 지방을 쓰지 못하는 사람들을 배려해 자원봉사자가 지방을 대신 써주는 지방 대서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멀리 있거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참배객을 위하여, 공원묘지나
영락원에 고인을 안치한 유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추모의 집
(www.bfma.or.kr)을 활용해 고인에게 분향과 예를 올리고 사모의 글 또한 올릴 수 있도록
원격 추모 시스템을 재정비하였다.
그리고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은 화장업무를 중단하고, 추석 연휴기간동안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하여 경부고속도로에서 진입하는 영락공원 전용도로와 범어사 방면 공원묘지 입구에서 신
천부락 입구까지 외부 진입차량을 통제하여 추석 성묘객의 고속도로 통행 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영락공원 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묘소 안내, 무연고자 찾아주기, 응급환자
수송, 미아보호 등 비상시스템을 가동키로 했다.
특히, 성묘 대란을 막기 위해 금정구청과 금정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청룡초등학교 500대,
금정중학교 600대, 선동~청룡동간 우회도로 300대 등 총 3개소 1,40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
하고 질서 유지 대책 마련에도 나섰다.
한편, 영락공원에서는 추석 다음날인 10월 7일부터 공원 출입차량 통제가 해제되어 교통이
더욱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과 조상묘가 있는 공원묘지를 깨끗이 관리하기 위해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 출처 :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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