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공원, 추석 추모음악회2006/09/29 010면 11:18:17
추석을 앞둔 주말 부산 영락공원을 찾는 성묘객과 참배객은 공원
안에서 연주되는 추모의 선율을 들을 수 있다.
부산시 시설관리공단 영락공원사업단은 다음달 1일 오후 4시 부산
금정구 선두구동 영락공원 영락원 앞에서 을숙도 교향악단과 공동으로
추모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영락공원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고인에 대한
그리움과 가족사랑을 주제로 시벨리우스의 '슬픈 왈츠',푸치니의
'별은 빛나건만',카르딜로의 '무정한 마음'등 클래식 곡와 클라리넷,
바이올린 독주 등이 연주된다.
이와 함께 고인에 대한 추모의 글을 모은 '가슴밭에 묻은 사랑'
낭송도 이루어진다. 성묘객와 참배객은 야외스피커를 통해 공원
어디에서나 음악과 낭송을 감상할 수 있다.
최혜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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