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가위는 밤에 성묘하세요
부산 영락공원 운영시간 연장
외부차량 통제 주차공간 확보
"올 추석엔 야간 참배하세요."
부산시 시설관리공단 산하 영락공원사업단은 18일 그동안 주간(오후 6시까지)에만 운영하던
영락공원을 올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1일부터 8일까지는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해 야간 참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영락공원은 추석 연휴 기간 참배객과 성묘객 40만여 명이 몰려
큰 혼잡을 빚어왔다.
영락공원 측은 또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는 경부고속도로에서 진입하는 영락공원 전용도로와
범어사 방면 공원묘지 입구에서 신천부락 입구까지 외부 진입차량을 통제해 통행 혼잡을 막는
한편 금정구청과 금정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청룡초등학교 500대, 금정중학교 600대, 선동~
청룡동 우회도로 300대 등 총 3개소에 140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공원 내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묘소 안내, 무연고자 찾아주기, 미아보호 등 비상시스템을 가동키로 했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2006/09/18 22:29]
붙임. [국제신문] 2006. 9. 19. PDP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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